어제(27)일 2016 무한상사의 서막이 열었죠. 방송 내용은 2016 무한상사의 본 내용이 아닌 메이킹 영상으로 제작 과정들에 대해 정리된 편집본 이였습니다.

아쉽게도 진짜 2016 무한상사는 다음주(9월 3일)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겠습니다. 그 1주일간의 시간을 그냥 기다리는 것보다 이번 무한상사에 대해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부터 알아보고자 사전 리뷰(?)를 작성 해봅니다.



다른 특집에 비해 방송 직후의 반응이 다소 나뉘게 된것 같습니다. 좋은 반응으로는 신선하다는 것과 2016 무한상사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한 호응하는 반응들이 주를이었고, 나쁜 반응으로는 무한도전의 느낌보다 너무 진지하다는 것과 지나친 PPL 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들이 주로 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2016 무한상사를 통해 역시 무한도전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특집 이였습니다. 무한도전의 지향점은 멤버들이 "도전"을 하는데 의의를 두고 특집 마다 새로운 아이템으로 방송들을 꾸려갔습니다. 초반의 무한도전에는 소소한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프로젝트의 스케일은 점점 커져가 한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러다보니 예전의 "가벼움" 보다 갈수록 "진지함"이 더해지는 모습이 많이 비춰지는것은 아닌가 싶네요.

이런 저런 얘기는 넣어두고, 2016 무한상사에 대해 정리를 해보죠!


2016 무한상사 스토리

지금까지 공개된것과 추측이 되는 스토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무한상사에 안좋은 일이 생겨 유부장과 부하 직원들이 해당 사건에 대한 전말을 알게 되고

밝혀내려는 세력과 해당 사건을 덮어버리기 위한 세력 사이의 충돌이 주된 내용으로 꾸려질것 같습니다.

결말에는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27일 방송을 통해 대략적으로 공개된 촬영장소와 인물로 미루어 짐작할때,

주측이 되는 사건은 누군가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임을 밝혀내는 것일 것이고, 유부장 부서와 경찰이 협력하여 회사와 연관된 배후세력을 밝혀내는 대립구도가 이루어 질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어 밝혀낸 사건의 전말에는 반전이 숨겨져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등장인물

무한도전 맴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황광희 와 무한도전에 도움을 주고 있는 양세형

크고작은 배역들을 맡아 더욱 탄탄하게 꾸려줄 배우 이재훈, 권지용, 김혜수, 쿠니무라 준, 전미선, 신동미, 안미나, 김원해, 전석호, 손종학, 김희원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말

결말에는 어떤 반전이 숨겨져 있을까요..?

무한도전 멤버들 중 한명이 그 주인공일 까요? (광희가...?)


광희는 어디갔나요..? (광희의 마지막 촬영?)


그리고..

내용과 등장인물의 설정등으로 보아 재밌는 공통점들을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무한상사와 시그널, 미생과의 같은 세계관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을것 같네요.


2016 무한상사가 공개가 되어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이재훈과 김혜수는 시그널과 같은 경찰로 출연한다는 점과 전석호, 김희원, 손종학이 미생에서 원인터네셔널의 직원이였는데 무한상사에서 회사원으로 출연을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원인터네셔널과 무한상사는 같은 상사 회사라는 설정 인데다.. 영업3팀 부서가 유부장의 부서로 나온다는 점도..


물론, 내용상 직접적으로 연결이 될 수 없겠지만, 위 출연진이 기존 작품에서의 설정을 일정부분 가져온듯 비춰집니다.



또한 PPL 은 너무 지나치게 비춰진것 같아 조금은 씁쓸했습니다. 물론, 2016 무한상사를 제작하기 위해 엄청난 재원이 필요했을 테니 이해는 하지만 말이죠.

하림, 보람상조, 카카오, 제네시스, 시디즈, 토레타 등...



9월 3일 2016 무한상사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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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멜로디를 입력하고 나니 Logic pro의 기능들이 속속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소소하지만, Loop와 다른 악기들을 추가해서 저만의 스타일로도 쉽게 꾸밀수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곡은 아래의 동영상을 재생하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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